[사회복지 마케팅 1] 사회복지기관은 왜 마케팅을 해야 할까?

우리는 지금 4차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역사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다. 영리 기업은 물질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지만 그 한계 또한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비영리조직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비영리조직은 인간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인간의 변화를 최종 목적으로 하는 조직을 말한다. NGO, NPO, 교육 및 의료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이 이 범주에 속한다.  그중 휴먼서비스를 담당하는 사회복지기관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사회복지기관들은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는 사회복지기관의 기관장이나 인력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핵심 과업에만 집중할 뿐, 종종 대중과의 소통이 필요한 홍보마케팅 업무는 부차적인 일로 취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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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사회복지기관에서 왜 마케팅이 필요할까?

 

대부분의 사회복지기관의 사업은 자원을 획득하고 배분하는 과정을 통해 대상자(인간)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기관들은 자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사회복지기관이 지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재정적 기반을 확고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기관들은 대중에게 자신을 인식시키기 위해 포지셔닝하고 자신의 브랜드를 차별화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포지셔닝이란, 고객에게 잘 기억되기 위한 활동이다. 사회복지기관은 누가 고객이고, 그들에게 어떤 이미지를 어떤 방법으로 기억되게 하기 위해 포지셔닝 방법을 사용한다. 또한 사회복지기관에게 브랜드는 이름, 상표, 로고, 조직에 대한 이미지를 의미하며 다른 사회복지기관과 차별화시켜줄 고객의 총체적 인식을 말한다.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만들어가는 육성하는 과정을 브랜딩이라고 한다. 포지셔닝, 브랜딩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널리 통용되는 수단이 바로 마케팅 개념이다. 

 

이처럼 사회복지기관은 포지셔닝과 브랜딩이란 과정을 통해 자원 획득과 배분을 통해 대상자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조직 본연의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이 필요하다. 

 

다음 포스트는 사회복지란, 마케팅이란, 사회복지마케팅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도서

참고도서 : 사회복지 마케팅